2019-12-01

180124_젊은 시절에는 인생을 알 수가 없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 때쯤 되면 더 이상 젊지 않다.

인생이란 참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는 인생을 알 수가 없고, 인생이 무엇인지 알 때쯤 되면 더 이상 젊지 않다. 

여기서 '젊음' 이란 단순한 나이가 아닌, 순수함과 열정을 말한다. 

순수함을 저버리고 열정을 외면하는 일이 반복되면 우리 인생은 행복과 영영 상관없는 길로, 심지어 전혀 반대되는 길로 향하게 된다. 

사실, 행복은 하나의 감각이다. 

행북을 위한 조건은 없으며, 열 집이 아니라 바로 내 곁에서 찾을 수 있다. 

모든 것든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행복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길가의 허름한 포장마차에서 끼니를 해결해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고, 혹독한 시련이 닥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그러나 욕심과 이해득실에 얽매여 마음의 평화를 잃으면 산해진미를 먹어도 모래를 씹는 것 같고 천하의 절경을 보아도 피곤하기만 할 뿐이다.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라는 옛말도 있듯이 지나친 욕심만 버린다면 행복을 얻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 출처 : [느리게 더 느리게 - 하버드대 행복학 명강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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