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1

180902_17세 소년, 너도 CEO니?

180831.17세 소년, 너도 CEO니?



 
 
 
 
 
 
 
 
 
 
 
 
 
 
 
 
 
 
 
 
 
 
 
 
 
 
 
 
 
 
 
 
 
 
 
 
 
 
 
 
 
 
 
 
 
 
 
 
 
 
 
저기...
우리 회사 법인카드 만들려고요

미성년자라 안 돼요
엄마 모시고 와요

사장이 도대체 누굽니까?

저... 전데요

17세 소년, 너도 CEO니?

'미쳤다! 이거 너무 재밌잖아.'

게임 중독에 빠진 '중딩'

"병훈아, 그렇게 게임만 하다가 뭐가 되려고 그러니?"

수업이 끝난 뒤
무언가에 홀린 듯 향하는 곳은

PC방

스스로 중2병을 의심했던 그때

'어라! 이렇게 좋으면 내가 한번 만들어볼까?'

독학으로 게임 앱 만들기 도전

'음....생각보다 어렵네.'

보기 좋게 실패

실패라고 생각한 그 순간
게임만큼 좋아하게 된
소년의 또 다른 취미

병훈이가 중학생 때 친구들과 제작한 UCC

"UCC를 만들어서 올리면 전교생한테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그렇게 중학교를 마치고

특성화고에 진학한 17세 소년 병훈이의 겁 없는 도전

친구들을 모아 앱 개발 회사 창업

'잘 될 거야! 이대로만 간다면....'

무사히 개발한 앱을 계약한 회사에 넘기려는데....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창업하자마자 사기를 당했어요..."

"팀원들이 몇 달간 반새워 일한 게 다 허탕이 됐어요."

"하지만 그때의 강렬한 실패로 CEO로서 좀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됐어요."

1년후

'버스 찾기 앱은 있는데 왜 전기차 충전소 찾기 앱은 없을까?'


왜? 왜? 왜? 왜? 왜?

생활 속 궁금증에서 시작해 앱 개발 돌입

1주일에 3일 야근

매일 야식 섭취로 불어난 23kg의 체중

마침내 숱한 실패 뒤에 찾아온 성취의 순간

"저는 실패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창업가로서 돌아보면 실패가 좋은 경험이 됐거든요."

그리고 10대 CEO 소년이 10대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나라에서는 항상 안정과 학벌을 신경 쓰잖아요.
그래서 또래 친구들을 보면 꿈이 없다고 말해요."

"그런데 AI 시대에 해고되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특화된 강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실패의 위험이 있어도 두려워하지만 말고 꼭 도전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10대 CEO 유병훈 대표

17세에 회사를 창업한 소년은 전 국민의 필수 앱을 목표로 창업가로서의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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