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3

081119_추억의 게임들과 이런 저런 생각

추억의 게임들과 이런 저런 생각


 

 

페르시아 왕자1,2 
너구리(원제: Ponpoko), 1943..... 

이런 이름들이 생각납니다. 

페르시아 왕자같은 경우는 많은 이들이 최종회까지 가지 못하는 것을 보았구요... 
전 그당시 DOS 로 하던 이게임을 끝가지 가서 아름다운 공주를 구했었지요...(내 자랑~ ^^) 

페르시아 왕자2는 하다가 중간에 포기했구요. 

그당시 DOS로 하는 게임중엔 이렇게 사람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게임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이게임을 발견하여 해보았는데 그당시 실력이 않나오네요..^^; 

아이들은 재미있어 합니다. 

 

귀여운 너구리를 하다 제가 실수라도 하면 같이 탄성을 지르며 안타까와 하구요... 
또, 페르시아 왕자를 하다 날카로운 창등에 찔리면 거의 눈을 가리며 무서워 합니다. 
(페르시아 왕자가 DOS 게임이지만 죽는 모습은 피도 보이며 리얼하죠...) 

윈도우 XP에서 DOS 게임을 즐기는 맛! 

이것도 묘하더군요... 

검색해보니 인터넷사이트에 DOS 게임만을 다루고 있는 사이트들이 많더군요... 
친절하게 게임도 다운로드 하여 즐길수 있게 해 놓았구요...(관심 있으신 분들은 검색해 보시길....) 

그당시 게임들은 지금처럼 3D게임은 없었어도 참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친 화면속에서도 충분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게임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아이들과 하고 있는 게임! 

 

바로 부루마블 게임입니다. 

직접구입하여 지금 아이들과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합니다. 


 

* 출처 : <도서 : 경제야 놀자>중에서... 


아이들과 이게임을 하는 이유는 <돈=경제>이라는 것의 개념을 가르쳐 주고 싶은 욕심 때문입니다. 

요즘은 경제교육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지명 및 특징도 함께 읽으며 게임을 진행하지요... 

아이들이 자신의 돈이 없으면 융통성있게 은행에서 융자도 받게 하고, 사회복지기금이 무엇인지 가르쳐주고, 봉급으론 생활하기 힘들다는 것도 느끼게 합니다. 

세금도 내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이 되겠죠? (게임방식은 메뉴얼에 있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게임하며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제 자신의 경제력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불확실한 계획도 그려보고.... 

제가 게임하며 너무 생각이 많나요...? 

 

언젠가는 저도 경제력이 없어질 그날이 올텐데 말입니다. 

 

 

경로석에 떳떳하게 앉을 나이가 될쯤엔

돈 걱정은 않하고 인생을 즐기며 살고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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