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휴일 스케치- 7080 속으로_081124

 

* 저도 오랜만에 이놈들을 다시 꺼내 아이들과 별모양, 새모양등을 찍어 누가 잘 뽑나 시합해야 겠습니다. 

추억의 달고나~ 

집사람은 싫어하겠죠? 

 

 

 

하지만 먹고나서, 

이빨 깨끗이 닦고, 설거지 하면, 용서해 주리라 믿습니다. - ^^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들 손을
이끌고 뽑기를 하는 아버지는 들뜬 마음입니다.

SYN 최정환
"30년만에요..옛날 어렸을 때 생각나요..
맛있는 사탕 먹던 생각.."

엄마, 아빠가 보던 교과서,
이젠 사라져버린 우체통과 공중전화기.

7,80년대 옛 추억의 물건들을 마주하면
금새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가까워집니다.

SYN 관람객
"지금은 이제, 걱정 근심이 더 많아졌잖아요.
예전에 어렸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편했구나, 좋았구나."

깊숙이 묻어둔 추억의 사연에 얹혀
아련한 올드-팝이 DJ 박스에서 흐르면,
다방은 어느덧 흘러간 시절의 목로주점이 되고
모두들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SYN 이보라
"날씨 좀 쌀쌀해지고,... 다방이라고 하는 이름도
흔하지 않은 그런 느낌을 주기도 하고,
정겨운 느낌도 드는 것 같아요."

경기 불황으로 하나같이 힘든 이때,
추억의 풍경과 마주한 덕분인지
세파에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따스해진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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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스케치- 7080 속으로


[앵커멘트] 
[뉴스데스크] 

앵커: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같은 때에는 정겹고 따뜻한 옛것이 그리워집니다. 

추억이 모여 있는거리에 김재경 기자가 가봤습니다. 

기자: 오늘 낮 서울 인사동. 

모처럼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거리가 떠들썩합니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들 손을 이끌고 꼽기를 하는 아버지는 들뜬 마음입니다. 

인터뷰: 30년 만에요. 

옛날 어렸을 때 생각나요. 

맛있는 사탕 먹던 생각. 

기자: 엄마, 아빠가 보던 교과서. 

이제 사라져버린 우체통과 공중전화기. 

7, 80년대 옛 추억의 물건들을 마주하면 금세 오랜 친구를 만난 것처럼 가까워집니다. 

인터뷰: 걱정근심이 더 많아졌잖아요. 

정말 예전에 어렸을 때 이럴 때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편했구나, 좋았구나, 정말 그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아요. 

기자: 깊숙히 묻어둔 추억의 사연에 얹혀 아련한 올드팝이 DJ박스에서 흐르면 다방은 어느덧 흘러간 시절의 목로주점이 되고 모두들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인터뷰: 날씨 좀 쌀쌀해지고 다방이라고 하는 이름도 요새 흔하지 않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좀 정겨운 느낌도 드는 것 같고. 

기자: 경기불황으로 하나같이 힘든 이때. 

추억의 풍경과 마주한 덕분인지 세파에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따스해진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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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C (20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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