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5

'컵밥' 열량 낮고, 나트륨 함량 높아...식사 대용으로 어려워_200905

'컵밥' 열량 낮고, 나트륨 함량 높아...식사 대용으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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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컵밥' 소비량이 늘고 있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나트륨 함량이 높아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육덮밥류, 육개장국밥류 등 13개 컵밥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함량, 안전성·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해 이같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시험 결과, 컵밥의 열량은 하루 에너지 섭취 참고량(2000 kcal)의 21.7% 수준으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기에는 낮은 반면, 나트륨은 1일 기준치(2000 mg)의 50.3%로 높은 편이어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개장국밥류 컵밥은 나트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제육덮밥류는 육개장국밥류에 비해 열량·탄수화물 등 주요 영양성분 함량이 비교적 높았다. 제육 덮밥류의 제품별 열량은 368~625㎉, 나트륨 함량은 408~1337㎎ 수준이었다. 육개장 국밥류는 각각 313~392㎉, 1043~153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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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1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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