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9

201209_201205_EBS 특별기획[시대와의 대화]

* 좋은 방송 잘봤습니다. 
인류와 나라에 이바지하고 싶은 마음은 저도 많지만, ^^;


평생을 학문에 투신해 온 학자들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EBS 특별기획 ’시대와의 대화‘(3부작)을 12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인터뷰 다큐멘터리 ‘시대와의 대화’는 대한민국학술원 회원들의 업적과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원로들의 철학과 지혜 속에서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시대정신을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경제학자 조순’편을 시작으로 역사, 법, 스포츠, 입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석학 25명이 출연했다. 

2020년 올해는 팬데믹시대를 맞아 세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힌 미생물학자 이호왕박사, 심리학의 과학적 연구방법을 우리나라에 소개한 사회심리학자 차재호교수, 방대한 양의 중국고전문학을 번역하고 대중에게 알린 중국문학자 김학주 교수편이 방송된다 

제1부 미생물학자 이호왕 (12월 5일(토) 오전 11시 방송) 오랜 동안 세계 곳곳에서 발생했으나 원인조차 알지 못했던 질병 ‘유행성 출혈열’. 세계 유수의 과학자들도 찾아내지 못했던 그 병의 원인체를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 이호왕 박사가 밝혀낸다. 

의과학 후진국이었던 1970년대 당시, 그는 어떻게 이 작은 바이러스를 찾아낼 수 있었을까? 

EBS 특별기획 <시대와의 대화> 한탄바이러스 최초 발견자 이호왕 박사의 이야기를 듣는다. 

 제2부 사회심리학자 차재호 (12월 12일(토) 오전 11시 방송) 타인과 함께 있을 때의 나는 혼자 있을 때의 나와 왜 다른 판단을 하기도 하고 다른 행동을 하기도 하는가. 

타자와의 관계 속에 있을 때의 개인의 심리변화를 탐구하는 학문 사회심리학, 국내 최초 사회심리학 박사였던 차재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만나 20세기 한국 사회에서의 개인의 마음의 지도를 그리려 했던 노력들에 대해 들어본다. 

제3부 중국어문학자 김학주 (12월 19일(토) 오전 11시 방송) 서경, 시경, 논어, 맹자, 장자, 묵자, 중용, 대학... 지금은 누구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중국 경전과 고전문학 번역서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한자로만 되어 있던 수많은 중국 고전들을 누가 번역했을까? 

<중국문학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중국문학 관련 저서를 집필하기도 한 한국 중국문학사의 대부 김학주 명예교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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