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6

210206_[인생이야기 파란만장] '공부의 신' 강성태 “나도 학폭 피해자

* 허! 허! 

방송출연하신 모든분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15화] 왕따가 어른이 되었을 때 (20.12.03 방송)


  학창 시절 따돌림의 상처를 가지고 성장한 어른들이 가슴에 품어 온 상처를 고백한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왕따를 당한 후 30대가 된 남성은 지금도 그때의 아픔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장기간 학교 폭력에 노출됐던 40대 남성은 시를 쓰며 학교 폭력의 아픔을 승화시키고 있다는데.


 중학교 때 왕따가 된 후, 학창 시절 내내 주눅 들어 생활했다는 50대 여성은 자신에 이어 딸까지 학교 폭력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딸이 자신처럼 트라우마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학교 폭력으로부터 구해낸 엄마의 대처법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공부의 신’ 강성태는 중학교 시절 친구가 얼굴에 가래침을 뱉었지만,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수업이 끝날 때까지 얼굴에 묻은 침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히려 이 일로 인해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결심했고 성적이 일취월장하게 되었다고. 그 비결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오후 한詩] 양자역학의 세계/김승일



밥을 먹다가 친구에게 끌려가 귀싸대기를 맞았다


시작되었다


해독 불가능한 언어가 귓속에 난무했다


거기 모든 전쟁과 살인 폭행 자살과 관련된 모든 씹새끼들의 악죄와 알 수 없어 알 수 없이 죽어 간 나약한 자들의 울음소리와 지금도 끌려가 끌려가고 있는 모든 잠정적 폭력의 피해자 피해자들의 절규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귀를 움켜쥐고


문이 닫힐 때까지


거기 앉아 있었다


신은 주사위 놀음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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