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방송 감사합니다.

사라진 동생

박태순 (27)
삼남매중 막내

기계로
선반공=금속재료를 다듬는 일을 하는 사람

박영순
박태순 형
파출소에 가서 "혹시 교통사고 난 거 있냐"

박영순
조민수
박상원

9년 만에 납골함으로 돌아온 태순

근데 성명에
미상이라
고 쓰여 있고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과거 권위주의 통치하에서 공권력에 희생된 의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

공장노동자

대학생

한신대학교 철학과 85학번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요일은 쉬게 하라

로기준법을 준수하라2

전태일 열사

1970년
열악한 노동 환경의 개선을 위해 분신 항거

학출 - 학생 출신 노동자

공장에 취직해 노조를 설립하고

학교를 못 다닌 동료를 위해 연 야학

그들 중에 누가 있었다?

박태순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전태일 열사곁에 묻힌 태순

9년 전 막내아들 곁으로 떠난 아버지

아흔을 앞두고 기력이 쇠한 어머니

이창연/박태순 친구
저도 속상하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하는 건

제가 너무 불철저하게 생활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태순이가 죽은 지 올해가 30년째인데

'30년 동안 어깨에서 떠나질 않아요

박태순이 그만큼 좋은 사람이었다는 반중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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