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Holiday, 2006) 영화를 보고나서.

* 홀리데이 (Holiday, 2006) 영화 잘봤습니다.

영화 '홀리데이'는 2006년 1월 19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지강헌 사건을 일으켰던 탈주범 지강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인질극 영화입니다. 

지강헌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 교도소에서 이송 중 호송버스에서 탈출하여 인질극을 벌이다 자살한 인물입니다. 

영화에서는 지강헌과 그의 동료들이 도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그들이 왜 탈주했는지, 그리고 그들이 꿈꾸던 '홀리데이'는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당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다루면서, 보호감호법 등의 제도적인 문제와 함께 인간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의 연출이 뛰어나며, 강렬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영화의 제목인 '홀리데이'는 비지스(Bee Gees)의 노래 '홀리데이(Holiday)'에서 따왔으며, 이 노래는 영화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홀리데이'는 2006년 제15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이은주), 남우조연상(최민수), 음악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외쳤던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아직도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현실은, 지금도 우리가 그들이 느꼈던 상실감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아직도 좌절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정규형량보다. 긴 보호감호법은 이 영화를 제작하고 있던 2005년 6월에서야 폐지되었다.

본 영화를 보호감호법에 의해 피해 받은 모든 분들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