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적 (Awakenings, 1990) & 존 큐 (John Q, 2002)
* 사랑의 기적 (Awakenings, 1990)
두영화의 공통점이 있다면 병원이란 단어가 먼저 생각이 나고 다른점이 있다면 카메라 앵글 중심이 의사이냐 아니면 그 반대이냐 하는 것인데....
두 영화 모두 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먼저 사랑의 기적-(Awakenings, 1990)
뇌염 후유증으로 정신은 잠들고 근육은 강직된 채 수십년간 정신병원에 방치되어있던 환자들이 한 정신과 의사의 사랑과 집념으로 얼마간 기적처럼 깨어났던 실화를 그린 의학 드라마.
로빈 윌리엄스 (Robin Williams)가 출연했던 많은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그 중에 [죽은 시인의 사회] 또한 30대 후반에 다시한번 봐도 역시 감동적인 영화이며 나의 학창시절을 상기시켜주기에 저 개인적으로는 조금 가슴이 시려옵니다.
* 존 큐 (John Q, 2002)
심장이식수술을 해야하는 아들을 둔 아버지(덴젤 워싱턴)가 자신의 의료보험으로는 아들의 수술비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지만 여의치 않자 병원에서 결국 인질극을 벌인다는 이야기.
조금은 현실에서 벌어질수 없는 이야기를 영화속에서라도 벌려야지요!
이것저것 다 따지면 SF영화도 못만들고 법이며 과학을 다 따지면 정말 재미없는 영화되지 않을까요?
전 이영화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아이가 아플때 과연 난 저런 행동이라도 할수 있을지....^^
그리고 영화속 이런 말도 생각이 나네요...
아들에게 하던말 中
"돈,
돈을 벌수 있으면 벌어라.
가끔 무리하면서도 벌수 있는 만큼 벌어.
아빠처럼 멍청하게 살지 마.
뭐든지 돈이 있으면 더 쉽단다. "
자본주의 사회에서 옳은 말이죠....
능력없으면 살기 힘든 사회.
내가 지금 살고있는 이나라도 마찬가지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영화속 덴젤 워싱턴은 범죄자이지만 멋있더군요...
저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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