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견] 누군가의 소중한 딸·아들 '감정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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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나아지기는 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도처에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감정은 아랑곳없이 고객을 응대해야 하는 감정노동자의 인권이 아직도 곳곳에서 유린당하고 있다.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법의 현실과 의식 부족이 그들을 좌절과 고통 속으로 내몰고 있다.
감정을 쉽게 드러낼 수 없는 근로자가 최약자 취급을 당하는 사회 풍토는 당연히 개선돼야 마땅하다. 이제는 감정노동자·소비자·기업 등 각자가 서로 입장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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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7/67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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