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키우자” 코로나에 실적 급증한 건강기능식품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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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식품 소비자 1000명 중 78.2%는 올해 초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건강기능식품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홈쇼핑과 온라인 등 비대면 구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 (71,200원▼ 400 -0.56%)는 올해 2분기 매출 1744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79% 늘어난 수치다. 당귀 추출물로 만든 면역 강화 제품 헤모힘은 매출이 68% 올랐으며 비타민과 유산균 매출은 각각 140%, 313% 올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320억원을 투자했으며 다음 달 중국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연평균 10% 성장하는 상황에서 면역력을 키우고 장 건강에 좋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고 있다"며 "중국과 호주 등 해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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