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6

[건강] 잡스도 못피한 췌장암…`3가지 원칙` 반드시 지키세요_200826

[건강] 잡스도 못피한 췌장암…`3가지 원칙` 반드시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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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을 이야기할 때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를 빼놓긴 어렵다. 잡스는 아이폰(2009년)과 아이패드(2010년)의 잇달은 성공을 뒤로하고 2011년 10월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사업가 이전에 세상을 바꾼 인물로 각인돼 있다. 애플 컴퓨터와 매킨토시로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열었고, 아이폰으로 현재 모바일 시대를 만든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그는 56세라는 젊은 나이에도 췌장암이라는 복병은 이겨내지 못했다. 사망 당시 그의 재산은 83억달러(약 9조5400억원)였다. ◆ 조기 발견 어렵고 예후 안 좋아

의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췌장암의 생존율은 20년 넘게 제자리걸음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 암 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처음으로 12%를 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0%를 넘지 않았다.

췌장은 위 뒤쪽,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한다. 길이가 약 15㎝나 되는 가늘고 긴 장기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크게 두 가지 기능을 한다. 첫째 췌장액을 분비한다. 췌장액은 십이지장에서 음식과 섞이면서 음식이 소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또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곽봉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췌장은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한 장기로, 췌장의 해부학적 특성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고 예후도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췌장암 90% 이상에서 유전자 변형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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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ip.mk.co.kr/news/view/21/20/18252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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