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추억의 '달고나'_040113


『추억의 '달고나' 인터넷서 불티 』



국자 위에 깍두기 모양의 하얀 포도당 덩어리를 얹고 연탄불에 녹인 뒤 소다 가루를 넣어 휘저어 먹던 '달고나'. 1960∼70년대 어린이들의 인기 먹거리였던 달고나 제조 세트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도당·소다·국자·고체연료 등이 들어 있어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 먹게 한 달고나 세트는 다음쇼핑(dnshop.daum.net)에서 전체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며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상품 구매·사용 후 소감글이 다음쇼핑에 올라온 것은 올해에만 3천건이 넘어 1위다. 하나같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우리홈쇼핑(www.woori.com)에서는 고구마·김치에 이어 식품 분야 판매 3위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최근 인터파크(www.interpark.com)도 판매를 시작했다.



달고나 세트는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 평가 전문 업체인 엔토크가 올 초 내놓았다. 네티즌을 대상으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이란 글 공모를 했는데, 달고나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와 이를 사업화하게 된 것. 엔토크 측은 달고나 원료 제작자를 8개월 동안 수소문한 끝에 한때 부산에서 20년간 달고나 원료를 만들었던 배진수(60)씨를 찾아냈다. 값은 원료 용량 등에 따라 9천9백∼1만9천9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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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


왠지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커피한잔을 하게 만드는 단어이지요..아니면 소주한잔이라도.....^^;



그래! 달고나를 사서 집사람과 아이들에게 한번 먹어보자...


그래서 저도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집사람과 달고나 하나를 먹으면서도 많은 얘기를 할수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아빠,엄마의 어릴적 달고나와 뽁기(뽑기?)얘기를...


집사람과도 어릴적 동네 달고나를 먹으며 생긴이야기들...



그시절엔 지금보단 먹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었지요..


학교앞이나 동네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먹던 달고나와 뽁기.



아시죠?


뽁기엔 별모양등을 하나 눌러주는데 그걸 잘뽑으면 하나더 주던 이벤트 말이죠...


하!하!



저~ 집에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별모양, 새모양등을 찍어 누가 잘 뽑나 시합했습니다.



그시절엔 불량식품(?)쪽이였던 달고나..


지금은 귀한것으로 변했습니다...^^



또 하나의 추억..



윗 사진등...



옛사진을 보면 세월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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