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

040712_K-19



해양 블록버스터, 과연 핵탄도 잠수함의 운명은? 

미소 냉전이 한창이던 1961년, 소련은 소련 최초의 핵탄도 잠수함인 K-19을 완성한다. 이 잠수함은 widowmaker(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제조 과정부터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뒤따른 고된 작업이었다. 드디어 K-19에도 첫 임무가 주어지고 사람들의 기대 속에 항해가 시작된다. 

하지만 항해 도중 노르웨이 해안 근처 북해 한가운데에서 원자로 냉각기가 고장난다. 냉각기 고장은 원자로 폭발로 바로 이어질 만큼 치명적이다. 뿐만 아니라 그곳은 나토 기지와 불과 1마일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여서 만약 원자로가 폭발한다면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날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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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습니다. 
조직과 그속에서의 훈련, 믿음, 사랑, 희생, 그리고 배신등 실화를 바탕으로 아주 잘 버무린(?)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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