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081031_한국의 로봇! - 로보트 태권브이

한국의 로봇! - 로보트 태권브이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 브이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태권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두팔을 곧게 앞으로 뻗어

적진을 향해 하늘날으면

멋지다 신난다 태권 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 브이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 브이

정의를 위해 키운 로보트 태권

이세상에 당할자 있을까보냐

평화의 사도 사명을 띠고

악의 로보트 때려부순다

멋지다 신난다 태권 브이 만만세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 브이" 



기역나시죠? 이노래.. 

저도 어릴적 어린이날 태권브이를 극장에서 본 기역이 있습니다. 

남자아이들이라면 한번쯤 태권브이 주제가도 따라 부르고, 딱지, 장난감등을 모으고 직접 손으로 만들면서 놀아봤을 겁니다. 
물론 태권브이의 동작(태권도)을 따라하기도 했었구요.... 
(슈퍼맨과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도 그당시엔 참 인기였는데....) 



요즘이야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을 더 좋아 하겠지만요...^^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빨리 개봉되였으면 좋겠습니다. 

공개된 영상2개도 감상해보시구요...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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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 32년만에 실사로 부활..베타버전 첫공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부천=전형화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가 32년 만에 실사로 만들어져 살아움직이는 팔과 다리를 세상에 공개했다. 

24일 오후6시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열린 '태권V Celebration 2008'에서 로보트 태권브이 2.0 베타 버전이 첫 선을 보였다. 

로보트 태권브이 2.0 베타버전은 실사로 만들어지는 태권브이 시험 버전으로 제작진은 이날 새롭게 단장한 태권브이의 디자인도 공개했다.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76년 7월24일 탄생한 '로보트 태권브이'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해 열린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로보트태권브이의 신철 대표를 비롯해 할리우드 제작자 윌리엄 타이틀러, 실사를 연출하는 원신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로보트 태권브이 2.0 베타버전은 지난 1월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영상과 디자인보다 한층 실제와 가까운 모습이었다. 기존 태권브이 디자인을 보다 현실적으로 만든 모습에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여 관계자들은 감탄사를 터뜨렸다. 

이 자리에서 원신연 감독은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좋은 영화로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철대표는 "그동안 태권브이 디자인에 고민이 많았다. 무수한 디자이너들이 태권브이를 그렸으나 원작으로부터 진화된 모습을 찾기는 힘들었다"며 "오늘 공개한 베타 버전은 태권브이 진화의 방향과 단초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오늘 공개된 디자인은 완성된 게 아니다"며 "공개된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은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더욱 발전시켜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로보트 태권브이 실사판은 2010년 8월 1편이 먼저 개봉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로보트 태권브이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UNHCR)의 한국친선사절로 임명됐다. 만화 캐릭터가 UNHCR의 친선사절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이날 외교통상부 오준 다자외교조약실장과 한상준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제니스 린 마셜 한국대표로부터 한국친선사절로 임명장을 받았다. 

앞으로 1년간 로보트 태권브이는 난민 보호를 위한 행사 및 홍보 자료에 출연해 한국친선사절의 임무를 수행한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 

*출처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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