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7

080406_행복을 찾아서_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 신데렐라 맨_Cinderella Man, 2005

두영화의 공통점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는 것과 아버지의 사랑을 너무도 잘 표현한 영화라는 점입니다.

눈물겨운 삶을 포기하지 않고 그 주위환경과 역경을 이겨낼수 있는 사람!

저도 그런 사람, 그런 아버지가 되고 싶습니다.(기적같은 감동의 실화!...의 주인공이 되고싶습니다.)


1.행복을 찾아서 _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이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의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믹 라살레는 "이 영화의 놀라운 점 한가지는 (예측가능한 주제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전혀 진부하지 않다는 점."이라고 호감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저도 동감하구요..


크리스 가드너에 관하여(보도자료 인용). 1954년 미국 밀워키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크리스 가드너는 폭력적인 계부 때문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매일같이 계부에게 맞는 엄마와 세 누이의 모습에 격분한 크리스는 8살때 계부가 있던 집에 불을 질렀고, 곧바로 남의 집에 입양될 수 밖에 없었다.

여러 집을 전전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어머니와 삼촌들의 격려에 힘을 얻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긴 했지만 학비가 없어 대학진학은 꿈도 꿀 수 없었다.

1972년 해군에 입대한 크리스는 제대 이후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에서 의료기 세일즈맨으로 일했지만 한물간 의료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고, 린다와의 신혼생활도 처음부터 가난이란 위험에 봉착하게 되었다.

당시 우연히 만난 주식중개인 밥 브리지스의 추천으로 주식중개에 흥미를 가지게 된 그는 의료기 영업을 접고 뛰어든 주식중개 회사에서 출근 하루만에 학력을 이유로 해고당하기도 했다.

다시 딘 위터사의 인턴쉽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합격했지만 쥐꼬리만한 인턴 비용으론 생활을 유지할 수 없었다(영화에선 인턴쉽은 아예 무급으로 묘사).

주차비가 없어 구치소 신세를 져야했고, 풀려나서 돌아와보니 집도 없고 아내는 가출한 상황에서 아들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낮에는 주식중개인으로 일하고 밤에는 아들을 재울 노숙자 쉼터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나 지하철역 공중화장실에서 문을 닫고 밤을 지새우다 감작스레 두드리는 소리에 무서워 떨며 눈물 흘리는 장면 등 영화적인 장면은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크리스 가드너)이란 사실이 놀랍다.

쉼터에서 제공되는 수프로 끼니를 때우고 공중화장실 세면대에서 아들을 목욕시켜야 했던 절박한 상황에서도 동료들에겐 절대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고 밤을 새우며 독학하던 크리스는 마침내 그의 성실함을 알아본 고객 중 한사람에게 스카우트되어 당시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성공적이던 투자사였던 ‘베어 스턴스’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노력 끝에 결국 자신의 이름을 내건 투자사 ‘가드너 리치 앤드 컴퍼니’를 설립할 정도의 백만장자 재산가가 되었다.

그가 보유한 자산은 현재 1억8천만 달러 (약 1,70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수많은 자선단체에 고액헌금으로 자신처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2.신데렐라 맨_Cinderella Man, 2005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헝그리 복서 짐 브래독이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여 생활고에 허덕이는 당시의 서민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던 실화를 영화화한 감동의 복싱 드라마.



헝그리 복서!

저도 우리 아이들과 집사람에게 떳떳하고 든든한 챔피언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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