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1

180219_(유머)어느 암산왕의 위기

어느 회사에 암산을 잘하기로 소문난 직원이 있었다. 그는 어떤 문제도 척척 맞춰 나갔다. 직원들끼리 내기만 하면 언제나 그는 이겼다. 이 소문을 듣고 어느 신입 여직원이 그 선배에게 도전했다. 드디어 많은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게임이 시작되었다. 

선배님. 우선 제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걱정 붙들어 매라구.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버스에 승객 다섯 명이 탔어요. 첫 번째 정거장에서 세명이 내리고 여섯 명이 탔어요. 그리고 두 번째 정거장에서 두 명이 내리고 열 명이 탔어요. 그리고 세 번째 정거장에서 7명이 타고 세 명이 내렸어요. 다음 정거장에서는 두 명이 내리고 일곱 명이 탔어요. 그 다음 정거장에서는 여섯 명이 내리고 아홉 명이 탔어요.... 

알었어. 답을 말해 볼까? 

그래요. 이 버스가 지나간 정거장은 모두 몇 정거장이죠? 

순간 그 암산왕은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는 버스에 탄 승객만을 계산했는데 그녀가 물은 물제는 정거장이 몇 정거장인가 하는 문제였다. 

* 출처 : [고품격 유머스트레칭]임붕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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