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4

090908_Please....Go home!

"Please....Go home!"


* 이 기사를 읽고 다른 글들도 읽으니 정말 성질만 나는군요.... 
예전 『유승준』이란 가수도 생각나고..... 

모두 어른들 잘못이죠... 

수준낮은 영어로 읽어봐도 

정말! 

어이없네요... 

그당시 그나이에 그런것만 보고 자랐단 말인지.... 

좋은친구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며... 

"Please....Go home!"




“2PM 재범, Go home!”




‘2PM’ 재범, 4년전 개인 홈피에 ‘한국 비하글’ 일파만파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


입력 : 2009.09.06 22:04:50 수정 : 2009.09.06 22:04:52
ㆍ“한국 역겨워, 비즈니스 위해 잠시 머무를 뿐” 등 과격 표현ㆍ“철없던 감정” 사과 불구 비난 폭발…누리꾼과 팬들 설전도 
2PM의 리더 박재범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비하발언으로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박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각각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쇄도하는 비난을 잠재우기에는 힘이 부쳐 보인다. 
재미교포인 박재범의 비하발언은 지난 5일 외부로 알려졌다. 그가 지난 4년전부터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미국 유명 개인 홈피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오른 그의 글에는 한국인이 보이기에는 차마 민망한 글이 줄줄이 게재돼 있다. 
‘Korea is gay, I hate Koreans. I wanna come back….’(한국은 역겨워. 난 한국인이 싫어. 나 돌아가고싶어). ‘Korea is whack. but everyone thinks I'm like the illest rapper wen I suck nuts at rappin. so dass pretty dope. haha’(한국은 ‘웩’이야. 내가 X빨듯이 랩을 해도 내가 랩을 엄청 잘한다고 생각해. 다들 약 먹은 것 같아).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은 이밖에도 그가 직접 쓴 글 곳곳에서 수시로 등장한다. ‘레인은 이제 JYP 소속이 아니야. 내 인생 X같아’ ‘난 비즈니스를 위해 잠시 한국에 있을 뿐이야. 행복한 인생을 위해 몇년은 참을 수 있어’ ‘수백만달러를 벌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테야’…. 
위험천만한 인식은 박재범의 미국 현지 친구들의 글에서도 곧잘 발견됐다. ‘스타가 되려고 우리가 항상 조롱했던 나라에 갔구나’ ‘한국에 가자. 그리고는 걸 그루피(girl groupies·유명 인사들과 성적 교감을 갖는 철없는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표현)나 갖자!’….
비난여론이 들끓자 박재범은 결국 사과문을 공개하며 뒤늦게 머리를 조아렸다.
‘고등학생 때 한국에 들어왔다. 한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말도 안 통하고 음식도 안 맞고 한국문화에 대해 잘 몰랐다.(중략) 당시 개인적인 상황이 싫어서 감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렇게 쓴 글이 지금은 창피하고 미안하다. 지금은 달라졌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발빠른 사과문을 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 일동의 명의로 된 사과문에서 ‘훌륭한 보호자가 되어야 할 회사가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사과드린다’면서 ‘배신감과 실망의 원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가수라면 저희도 절대 지원하거나 제작할 수 없다. 하지만 재범군 본인이 과거 어린 시절 표출했던 잘못된 모습을 완전히 반성하고 향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사과문이 이어졌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기만 하다. ‘XX 고 홈’ ‘국적 포기하고 군대에서 고생좀 해봐라’ ‘해명은 미국에서나 해라’…. 일부에서는 멤버 탈퇴를 권하는 글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무작정 옹호하려드는 팬들을 질타하는 글과 이를 맞받아치는 팬들의 글까지 가세하면서 한바탕 아수라장이 되는 게시판도 곳곳에서 목격되고 있다.
2PM은 사안이 불거진 5일 인천방문의 해와 인천도시축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한류 콘서트’를 비롯해 예정된 스케줄을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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