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기특한 학생들입니다.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이겠지요.
"남의것을 탐하지 말라"
누구나 알고있는 문구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다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접했던것 같습니다.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노고이겠지요.
"남의것을 탐하지 말라"
누구나 알고있는 문구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다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접했던것 같습니다.
5천3백만 원 현금가방 돌려준 '기특한 학생들'
<8뉴스>
<앵커>
길에서 현금 5천여만 원이 든 가방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학생들은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합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역앞, 오늘(15일) 새벽 0시쯤 학원수업을 마친 전우진, 이강호 군등 고등학생 7명은 시계탑 옆 의자에 놓인 서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가방 안에 5만 원권과 만 원권 지폐가 가득찬 것을 보고 학생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5,300여만 원.
학생들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전우진/송현고등학교 2학년 : 저희는 호기심으로 열어봤는데, 돈이 많이 들어있어서요 멍했죠, 그냥. 당황스럽고.]
[이강호/호원고등학교 2학년 : 어려운 노인들 돈일 수도 있고, 자기 전재산인데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바로 연락했어요.]
신고받은 경찰은 가방을 뒤져 부산의 한 신발 업체 대표 47살 김 모 씨가 주인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김광훈 경사/의정부경찰서 호원지구대 : 그 안에 현금영수증을 확인해가지고 피해자 추적수사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김 씨와 연락이 닿아 오늘 오후 가방을 되돌려 줄 수 있었습니다.
[장동숙/인근 주민 : 너무 착하고 예쁘네, 보니까. 지금 이렇게 착한 학생들이 없어요.]
김 씨는 술에 취해 거래처에서 받은 돈을 잃어버렸다며 가방이 돌아 오지 않았다면 직원들 월급 주기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 가운데 가방을 먼저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데 앞장선 2명을 표창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길에서 현금 5천여만 원이 든 가방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준 고등학생들이 있습니다.학생들은 가방을 주인에게 돌려주는 일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합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역앞, 오늘(15일) 새벽 0시쯤 학원수업을 마친 전우진, 이강호 군등 고등학생 7명은 시계탑 옆 의자에 놓인 서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가방 안에 5만 원권과 만 원권 지폐가 가득찬 것을 보고 학생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모두 5,300여만 원.
학생들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습니다.
[전우진/송현고등학교 2학년 : 저희는 호기심으로 열어봤는데, 돈이 많이 들어있어서요 멍했죠, 그냥. 당황스럽고.]
[이강호/호원고등학교 2학년 : 어려운 노인들 돈일 수도 있고, 자기 전재산인데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까, 바로 연락했어요.]
신고받은 경찰은 가방을 뒤져 부산의 한 신발 업체 대표 47살 김 모 씨가 주인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김광훈 경사/의정부경찰서 호원지구대 : 그 안에 현금영수증을 확인해가지고 피해자 추적수사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경찰은 수소문 끝에 김 씨와 연락이 닿아 오늘 오후 가방을 되돌려 줄 수 있었습니다.
[장동숙/인근 주민 : 너무 착하고 예쁘네, 보니까. 지금 이렇게 착한 학생들이 없어요.]
김 씨는 술에 취해 거래처에서 받은 돈을 잃어버렸다며 가방이 돌아 오지 않았다면 직원들 월급 주기도 어려웠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 가운데 가방을 먼저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주는 데 앞장선 2명을 표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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