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께서 올해도 "야콘"을 심으실까?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농사일.
도와드리는 것, 하나 없으면서...뻔.뻔.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농사일.
도와드리는 것, 하나 없으면서...뻔.뻔.
아! 있다.
맛있게 가져다 먹는 것!......^^;
TV뉴스 보기
[맛있는저녁] 버릴 것 없는 신비의 채소 '야콘'
SBS 2008-12-03
뉴스내용최신TV뉴스.경북 영주시 이산면의 산중턱.
코 끝이 찡할만큼 서늘한 이 곳에서 독특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검붉은 흙에서 쑥쑥 뽑혀져 나오는 이것이 바로 땅 속에서 나는 배라고 불리는 '야콘'입니다.
'야콘'은 10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현재는 막바지 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야콘'은 저장고에서 반드시 숙성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의 차이도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신인섭/야콘 재배 농민 : 하우스 같은 곳에서 숙성을 한 20일이나 한 달정도 숙성을 시키면 단맛이 제대로 납니다.]
이렇게 숙성을 마친 '야콘'은 철저한 선별 과정 후 개별포장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전달됩니다.
신비한 채소 '야콘'!
그렇다면 우리 몸 어디에 좋은 걸까요?
한 때 당뇨로 고생했던 임종순 주부는 '야콘'을 섭취하면서 당뇨치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임종순/주부 : 4~5년 전에는 290까지 올라갔었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민간요법도 하고 했는데, 별로 차도가 없었는데, 우리가 야콘 농사를 지으면서 자주 먹게 되면서 갈아마시고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김이수/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야콘 속에 들어있는 알파글리코옥시다아제 성분은 장내 당의 흡수를 방해 또는 억제할 뿐만 아니라, 식 후 혈당이 상승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효능이 알려지면서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야콘잎차 뿐만 아니라, 샐러드·육회·장아찌까지 그 변신은 무궁무진 합니다.
이렇 듯 버릴 것 하나 없는 알찬 식품 '야콘'!
알고 먹는 것이 힘인만큼 매장으로 향하는 어머님의 발길이 바빠지실 것 같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