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6

101024_막걸리 하면 생각나는 사람과 나의 추억들


막걸리 하면 생각나는 사람과 나의 추억들


누구나 막걸리와 연관된 추억이 하나쯤 있을것이다. 
 

나 또한 막걸리와 관련된 추억이 많다. 

대학시절, 

강의시간 빠져나와 캠퍼스 잔디밭에서 선후배와 토론(?)에 열중했던 일, 
막걸리 한잔을 위해 가지고 있던 수업교재며 공학용 계산기, 시계, 학생증등을 맡기던 일. 
생일날, 학교앞에서 계란과 막걸리를 뒤집어 쓰던 일. 
파전이나 삼치등, 안주 시킬 돈이 없어 기본 야채샐러드만 추가하던 일등..... 


 

시대의 답답함과 미래의 불안함. 
그것들을 막걸리와 함께 풀었다. 

 

* 사진출처 : 서울탁주(http://www.koreawine.co.kr) 및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41072 

지금도 난 막걸리를 자주 마신다. 

20년이 지난 지금, 
현실에 대한 답답함은 여전하고, 미래의 불안함 또한 여전하다. 

오히려 '가장(家長)'이라는 타이틀(Titles)만 더 붙었을 뿐. 
 * 사진출처 : http://kr.blog.yahoo.com/guguy12/4379 

아니, 
가장(家長)이기에 세상에서 최소 6명의 후원자가 더 생겼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집사람과, 세명의 아이들이 나를 지켜보고 응원하기에 

난 쓰러질수 없다. 

이정도 Background 라면, 어떤 세상과도 맞설수 있지 않겠는가....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 토머스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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