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의 2박3일 캠핑





2011년 11월 11일.
밀레니엄빼빼로데이가 어떻고 하는날에 오후늦게 용문산 자연휴양림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어두워진 산에서 텐트를 치고 늦은 저녁을 먹었지요.





11월이라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물론 반주로 소주한잔도 같이 했구요...^^)





이곳의 좋은점은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장에 뜨거운 물이 잘나오는 점입니다.
(샤워장 사용시엔 관리사무실에서 키를 받아오시면 됩니다.)





단점으론 다른곳과 비교해서 야영데크수가 적고(6개정도?),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점 정도...








그외엔 어차피 자연을 즐기려 왔기에 그리 눈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였구요.








조금은 걱정되던것이 과연 우리아이들이 11월의 쌀쌀한 산의 추위를 이겨낼수 있을까였는데,
걱정과는 달리 2박3일동안 잘견뎌내더군요.







오히려 셋째녀석은 침낭도 제대로 덮지않고 잤다고 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것이 이럴땐 도움이 된다고 해야하나...^^)






가족이 함께 정상은 오르지 못했지만 함께 산행도 즐기고, 평상시 학교와 학원에서 힘들게 공부만 하던 아이들이 마음편히 노는 모습을 보니 "잘 나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물론 사회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수 있어 좋았구요..






'성공하려고, 돈을 모으려고.... 너무 욕심내며 살지말자'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며 이런생각도 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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