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이의 아빠 희철씨와 세희씨에게 좋은소식이 빨리 생기길 빌며...
건강하십시요.
[312회] 동행
2021.06.12
[기억해줘]
세 아들을 키우는 아빠 희철 씨와 엄마 세희 씨에겐 평범하게 흘러가는 하루들이 너무나 소중하다.
건강하게만 자라달란 의미로 건규, 강규라 이름 지었던 쌍둥이에게 아픔이 찾아온 건 돌 무렵.
앞을 보는 아이들의 시선에 이상을 느껴 찾은 병원에서 쌍둥이 형제는 시신경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망막모세포종 진단을 받게 됐다.
병원을 찾았을 당시 이미 형 건규는 양쪽 눈에, 동생 강규는 오른쪽 눈에 암이 진행됐던 상황.
믿기 힘든 현실을 받아들일 새도 없이, 갓 돌을 지난 쌍둥이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항암 치료를 시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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