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7

070904_여름 휴가이야기

 

8월 24일. 
회사일로 늦게 떠난 휴가.. 

그 덕일까요? 

사람들이 없는 자리... 
무더운 날씨인데도 사람들이 없어 저희는 좋았습니다....^^ 

 

깨끗한 계곡물에 아이들 놀기엔 적격이였죠.. 

 

 

 

지친 일과에서 벗어나 저도 즐거웠지만 저의 아이들 또한 무척 좋아하더군요.. 

 

잠자리도 잡아서 직접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다슬기도 잡아서 아이들에도 보여주고 부모님께 된장국 끓여드시는데 도움(?)을 드리고.... 

 

그렇게 시간이 빨리 흐를수가.... 

낙원이 따로 없더군요... 
시원한 바람과 부모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정말 달콤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많았어야 하는데...하며 말이죠.. 

 

그래도 눈쌀 찌푸릴 일은 있더군요... 

잘 놀고 그냥 방치하고 가버린 쓰레기들... 

좀 치우고 가줬으면, 찾아오는 다음사람들에게 그리고 자신들이 또 찾아올때 깨끗하게 보존되여 있을것을.... 

그점이 좀 아쉽더군요... 

 

아이들도 이번 여름을 오래 기역할까요? 

 

 

전 평상에 누워 쳐다본 이 하늘을 오랜동안 기역할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올려다본 하늘이기도 하지만 정말 제가 평상시에 보고싶었던 하늘모습이라고 할까요? 

 

어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과 
아버지께서 드시고싶어 하시는 음식까지.. 

 

그덕에 저도 좋은 음식, 좋은 공기, 좋은 구경 많이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물가에서 잡은 물고기들.. 
집에 가져왔죠...^^-[은정양의 인공호흡(?) 도움으로....] 

 

아직까진 쌩쌩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아참! 

휴가기간에... 

어머니 생신도 있었군요... 

 

 

그런데 깜깜한 곳에서 언제 첫째 은정이는 사라진 것인지....^^; 

 

아버지,어머니! 

지금 이대로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제가 지금까지 못한 효도를 앞으로 할수 있죠... 

저도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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