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3

081208_눈오는 밤.

 

어제는 학창시절(정확히 말하면 재수시절-^^;) 많이 불렸던 노래! 가 생각나는 저녁이였습니다. 

 


조하문의 눈오는 밤!



 

오전(12/7)부터 조금씩 낌새를 주더니 저녁늦게 눈이 펑!펑! 왔습니다. 

 

공식적인 눈으론 첫눈이 아니지만 눈다운 눈으론 첫눈이였지요... 

 

아이들과 중무장을 하고 밖으로 나가보니 (며칠전 저녁나들이때 너무도 추웠던 기역이 있어....) 

 

 

벌써 다른 아이들은 커다란 눈을 만들어 놨더군요... 

 

막내 동현이와 첫대면을 한 눈! 

처음엔 차가워 하더니 어느새 눈과 동화되여 넘어지면서도 잘 뛰어다니더군요....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왔으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눈과의 짧은 만남에 아쉬워 했지만 "감기걸린다"고 협박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영상출처 (http://iccucc.tistory.com)이고, 제가 조금 편집했습니다. ] 

다음엔 더 많은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러브스토리"에 나왔던 이 장면을 연출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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