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식은 무조건 안좋다?
방송을 보고 난후, 육식에 대한 상식이 바뀌는군요..
(그렇다고 육식을 많이 하겠다는 말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소를 직접 키우거나 닭을 키우는 것은 못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죠.
'저의 머리카락을 분석하면 어느정도의 옥수수에서 온 탄소 수치가 나올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부도 기대됩니다.
“옥수수가 비만·성인병 원흉?” SBS스페셜-옥수수의 습격 ‘충격’
입력: 2010-10-11
10일 SBS스페셜이 현대인들의 다양한 성인병의 한 원인으로 ‘옥수수’를 지적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옥수수의 습격’ 편에서 SBS스페셜은 프랑스의 한 영양학자가 옥수수 대신 건초를 먹고 자란 소에서 콜레스테롤 제로(0) 수치의 버터를 만들어내는 ‘기적’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동안 동물성 지방은 비만과 이로 인한 동맥경화, 고혈압 등 질환의 원인으로 인식돼 왔으나, 이번 사례와 연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물을 사료로 섭취한 가축들의 고기가 오히려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옥수수의 지방성분을 크게 문제 삼았다. 프로그램은 옥수수의 섭취가 비만, 심장병, 알레르기 질환 등 성인병을 유발한다고 경고했다.
방송에 따르면, 1960년대를 기점으로 프랑스의 소들은 풀과 건초 대신 옥수수 사료를 먹게 됐는데, 이 옥수수가 소고기와 우유의 성분을 바꾸어 놓았고, 이로 인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자신의 섭생이 바뀌게 됐다는 것이다.
사람의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면서 식물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오메가-6(지방 축적 기능)와 오메가-3(지방분해 기능) 지방산들이 옥수수 속에서 66:1의 비율로 크게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SBS스페셜은 “체내에 오메가-6가 너무 많으면 지방세포를 증식시키고 염증반응을 일으켜 다양한 성인병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했다.
‘옥수수의 습격’ 2부는 오는 17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오진영 기자 [pppeo001@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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