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철.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지난주 비가 참 많이 왔습니다.






이번주도 비소식이 많구요.






집중호우로 왜관 "호국의 다리"도 붕괴되었구....






자연앞에 인간은 얼마나 나약하고 보잘것 없는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세상살이.
아웅다웅하며 남과 치열하게 살기엔 아까운 시간들인데 말입니다.





알면서도 평상시 제모습을 보면 인상쓰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소중한 시간.
가족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할수 있음에 감사하며,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 소중히 느끼며 살아가겠습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하다. 그래서인지 너무 강하고 완벽하면 오히려 친해지기가 힘들다. 허물이 조금 있어야 인간적이고. 그 곁에 파고들 자리도 보인다. 그러니 이제 순하고 동그란 감옥의 빗장을 풀고서 , 나도 약한 사람이라고. 진짜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눈물 홀리며 고백함은 어떨까.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 제 맛이 있다면 짜고 맑은 눈물의 맛이 아닐까.
* 출처 : [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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