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과 함께 한 수락산...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수락산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산에 찾아오셨더군요.






계곡엔 많은 물은 없었지만, 셋째녀석이 놀기엔 안성맞춤이였구요.








시원한 물에 잠시 발도 담그며, 도시에서 찌든 모든것들을 잊을수 있던 날이였습니다.








아버지와 산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함께 할수 있어 행복했고, 쉬지않고 뛰어노는 셋째모습에 행복했습니다.






이런 행복을 더 오래 느끼며 살고싶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의 모습 그대로 오랫동안 부모님이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불지) 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불대) 자식은 보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
- 노계(蘆溪) 박인로







"자식은 보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는다."
알면서도 너무 자주 잊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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