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슬란(티무르 아빠) 박알료나(티무르 엄마). 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래요. 소원 이루길 빌며.
건강하십시요.

오늘날 '어린이'들의 이야기

한국 최초의

고려인 마을

이웃집찰스 x 100번째 어린이날 지금 우리 학교는

하남중앙초등학교 광주광역시

장디마(6학년)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전체 학생 296명 중
46%가 외국인·다문화 가정 학생

외국인 학생 104명 중 96%가 고려인 나머지는 중국인, 시리아인 등

김가람
6학년 3반 담임선생님. 각자 한 문제씩 만들고 아래에 답까지 쓰세요

입국 시기·한국어 능력별 총 6개 반으로 구성된 한국어 학급

윤장훈 한국어 학급 선생님
(한국어를) 배워야하는 학생들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이(한국어) 실력이 부족한데도

(한국어 학급에서 공부하지 못하고) 일반 학급에서 온전히 수업을 듣는 상황입니다

좀 안타깝죠

윤장훈
한국어 학급 선생님
우리 학교 (외국인,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대부분이 한국어를 아예 모르는 상태로 와요

기본적인 '읽어' 같은 단어도 이해를 못 하니까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들 반) 담임 선생님들이 '선생님 우리 아이가 (한글을) 읽을 수 있어요'

그런 말을 해주실 때 가장 보람이 크죠

고려인종합지원센터
고려인들의 광주 정착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복합공간
커뮤니티센터

티무르(3학년)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책을 많이 읽으면 나중에 커서

티무르(3학년)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책 많이 읽어서)사람들 도와주고

코로나19 없어지게 할 거예요

루슬란
티무르 아빠
아들이 똑똑하게 (컸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학 졸업했어요

(한국에서) 대학 졸업하면

좋은 직장이 뭐지?

좋은 일 찾을 수 있어요

우리보다요

박알료나
티무르 엄마
공장 말고 회사 같은 곳이요

목수 아니고요

여기서는 일하면

잘 살 수 있어요

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래요

안병욱
마트 과장
별명이 '전무'예요

무슨 전무냐

(마트) 전체 일을 다 잘한다고 해서 전무

지난 3월 85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울산에서 첫 등교를했다.

아니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은 학교 입학을 앞두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 중 4%가 다문화·외국인 자녀
전교생 중 약 99%가 다문화·외국 학생인 공립 초등학교도 있다

국적이 다르다는 건 저는 서울에서 전학왔어요 이 정도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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