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양이 언젠가 저에게 주었던 편지입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였는데 회사에서 돌아오니 문득 이편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이젠 학교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진 모양입니다.
사실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할때만 하더라도 키도 작고 내성적이라 걱정을 좀 했었는데 말이죠...^^;
운동회때 전 참석을 못했지만 참석한 아버지들도 조금 있긴 있었나 봅니다. 저야 참석했어도 달리기도 잘 못하고 하니 우리아이들에게 운동을 잘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수는 없었겠지만요...^^
하지만 아이들앞에서 아빠가 열심히 하는 모습만큼은 보여 줄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해야할지 다행스럽다고 해야할지....^^;
음~
어머니와 관련된 노래는 많은것 같은데 바다처럼 넓은 아버지의 사랑을 표현한 노래는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저만 그런가....?)
그중에 이노래가 생각이 나서 아이들과 함께 불러볼 계획이였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집사람과 아이들이 서울 친정집에 갔더군요..^^;
전 토요일,일요일 모두 업무상 회사에 나가봐야 하는데....
뭐!
아무도 없으니
저 혼자라도 불러야죠....
아빠 힘내세요...♩~♬~♪--
처량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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