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6

불교식 제사

불교식 제사
  불교에서는 소기(小基: 장례 후 1년)와 대기(大基 : 장례후 2년)를 맞이하거나 죽은 이의 생일을 맞이하면 절을 찾아가 추도 의식을 갖는다.

추도식 진행 순서
1) 개식(開式)먼저 사회자, 즉 법사(法師)의 개식 선언으로 추도식을 시작한다.
2) 삼귀의례(三歸依禮)(三歸衣禮)불, 법, 승의 삼보(三寶)에 귀의한다는 의식을 베푼다.
3) 독경(讀經)반야심경을 법주가 읽는다.
4) 묵도(默禱)참석자 일동이 입정(入定= 방에 들어가 앉아 선정(禪定)에 듦을 뜻하는 말)하여 드린다.
5) 추도문 낭독
.. (追悼文 朗讀)
죽은 이의 약력보고를 함께 하기도 한다.
6) 추도사(追悼辭)법주가 하는 것으로 추도와 위안을 겸한다.
7) 감상(感想)내빈 중 대표자가 가족에 대한 위로의 말을 한다.
8) 분향(焚香)유족이 먼저 하고 다음에는 참가자가 분향한다.
9) 답사(答辭)내빈의 감사에 대한 답례로 제주가 한다.
10) 폐식(閉式)개식을 선언한 사회자가 한다.

이외에도 재(齋)와 영반(靈飯)이 있는데, 재(齋)는 사십구재(四十九齋)와 칠칠제(七七齋)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고인이 돌아가신 후 49일만에 지내는 불공이 사십구재이고, 고인이 돌아가신 후 77만에 지내는 불공이 곧 칠칠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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