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080804_못다한 이야기

 

정말 시간이 유수같이 흘렀군요.. 
개인적으로 바쁜일들이 많았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러하겠지만 저도 회사일로 파묻혀 살았고, 개인적인 가정사도 많았던 그런 한달이였습니다. 

 

 

먼저 부모님의 감자수확도 있었고, 

 

 

우리집의 첫째천사 생일도 있었고, 

 

동서형님의 생일. 

 

 

그리고 장모님의 생신도 있었습니다. 

 

 

이번주엔 저의 어머니의 생신도 있구요.... 

 

 

처음으로 조금은 홀가분하게 떠날수 있었던 하계휴가!-(참고로 이것은 저의 전직장들 기준입니다.-^^;) 

 

하지만 장마비 덕에 아이들은 계곡근처엔 얼씬도 못하고.... 
집사람과, 동서형님, 처형, 장인어른, 장모님, 그리고 
집사람의 외삼촌내외 까지 쓰러진 농작물 세우고 보수 및 수확하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 

 

 

정말 흙에서 산다는 거! 
쉽게 생각할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쉬운일은 없다는 너무도 당연한 진리를 배울수 있었던 휴가였습니다. 

 

 

좋은 구경들은 못했지만 그 보다 더한것들을 보고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학창시절 봉사활동을 가듯 가까운 시골로 하계휴가를 가보심은 어떨지...^^ 

참고로 저는 휴가기간동안 [말뚝박는 달인]이 되였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