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120609_예쁜 선인장꽃과 오디(뽕나무 열매)










 

예쁜 선인장꽃과 오디(뽕나무 열매)


지난주 할머니제사가 있어 아버지와 어머니댁에 갔었습니다. 








 

어머니는 이빨치료로 음식을 못드셔서 그러신지 좀 야위어지신것도 같았고, 아버지는 꾸준히 운동하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근처에서 따신 오디(뽕나무 열매)로 음료수를 만들어 주셨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더 먹고싶은 욕심에 위치 확인하고 둘째, 셋째와 함께 출발. 






 

원없이 먹고 왔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직접 키우신 싱싱한 상추와 마늘,쑥깟과 고기를 함께 먹으니 밥맛이 꿀맛이였습니다. 
물론 어머니와 저의 집사람은 힘들었지요. 
제사준비하랴 남자들 식사준비하랴.... 




 

이럴땐 남자로 태어난것이 정말 행복하답니다. 
맛있게 음식을 입으로만 가져가면 되니까요....^^ 

 

"담배 끊어라"고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말에 "예"라고 대답했는데, 지금도 피고 있네요... 




 

많은 돈이 들어간 치과비를 집사람이 알고, 저에게 어머니 치과 치료비를 좀 드려야겠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한편으론 좀 어머니 치과 치료비를 드리고 싶었는데, 집사람이 제마음을 알아줘서 고마웠습니다. 
장가는 잘간것 같습니다.-^^ 








 

어릴적. 
정말 무섭던 아버지셨는데, 지금은 쓰러지신후 많이 약해지신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 어머니. 건강하셔야 합니다. 꼭! " 






댓글 없음:

댓글 쓰기